0205


늘어지게 푹 자고 일어나 기숙사에서 내려다 본 시내의 풍경. 날씨가 좋구나!


왜 우체통이 두 종류지? 한자 까막눈은 그저 웁니다 뻐꾹뻐꾹...










참새는 역시나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대만은 정말 길거리 음식이 넘쳐흐르는데
이건 뭐랄까 깨빵이라고 해야하나. 저런 드럼통에서 뜨끈하게 구워나오는데 짭쪼름하고 고소한게 맛있다!






또 지나가다 사먹은거! 페스츄리 같은 식감인데 안에는 토스트 같은 내용물이 들어있고,
맛있어서 두번 사먹음 >.<












여긴 대만 여행 관련 블로그를 검색하다 찾은 우육면 가게.
낯선 음식이라 걱정했는데 쪼오금 짠거 빼고는 맛이 좋았다!
유명 연예인의 단골집이라는데 내겐 듣보잡이므로 알 수가 없을 뿐이고 훗 :)


설이라 그런지 문 앞에 저렇게 복을 기원하는 딱지(?)들이 많이 붙어있었음.


버스 노선 표지판-저 통을 굴려가면서 노선을 확인했다.




단수이를 가기 위해 다시 전철역으로.
역내, 전철 안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


요것은 교통카드 충전기계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단수이를 찾았는데 정말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뜨악스러웠다.
사람이!! 사람이!! 정말 징그럽게 많았던 것이다!!!!! 후덜덜
역 밖으로 나가는데도 줄을 서서 나가야하고, 나왔더니만 사람에 치여서 뭘 볼 수도 없거니와
기대했던 경치는..... 이건 뭐 월미도임? -_-


그래도 그 와중에 이런 피리부는 도인도 계시고


사람 잡아먹을 것 같은 나무도 있고


봉다리 뒤집어 쓴 안쓰러운 인형극도 볼 수 있고


워썅뿡챠오챠오 노래부르는 아저씨도




그리고 나를 덩실거리게 하는 먹거리들이 한가득 있었다! 깨이


이렇게 단수이와 작별을 하고 시내로 돌아갑니동. 뾰로롱~


넓직넓직한 대만의 전철


저 멀리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페이101이 보인다.
하지만 저 곳에 가기 전 내게는 더 중요한 것이 있지


바로 대만의 명물 펑.리.수 사러가기!
펑리수는 일종의 과일맛 빵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 중에 파인애플 맛이 가장 유명) 
37년의 전통을 가진 가게 Chia Te를 찾았는데 정말
빵들이 바로 옆에서 싹싹 빠져버리니까 괜한 경쟁심이 발동하더라 -_-; 




목적을 달성하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나를 잡아당기는 마력. 그 이름 마사지!
가게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다해서 냉큼 들어가
지난 몇일간 중노동한 나의 다리에게 감사의 선물을 해주었다. 우흥흥
티비로 우리나라 방송도 꽤 많이 나오고 아저씨들도 한마디씩은 우리말을 해서 신기 :)
근데 진짜 다리알에서 새끼 까는줄 알았네 너무 아팠음 흑.




드디어 타이페이101 도착 - 얘는 여기도 있네




씐나서 달려들어갔는데 문 닫았다...........
허탈했지만 내가 놀거 다 놀고 찾아온거니 어쩌겠니? 이 그지같은!!






그리고 마지막으로 즐긴 야시장st 만찬!
정말 골고루 다 사서 먹었는데 엄청 저렴하고 맛있다! 맛있다!
(근데 저 소세지는 빼고 고수님의 기운이 느껴짐 -_-)


이건 뿌요뿌요네서 받은 세뱃돈

이렇게 마지막 밤이 저물어가고....

by dsoro | 2011/10/10 17:36 | 2011.0202_0206 | 트랙백 | 덧글(1)
0204


부엉부엉!
과거 금광산이었다는 진과스 도착.
그리고 그 유명한 광부도시락-이거이거 기대보다 괜찮았다.
저 도시락통도 들고 왔는데 어디로 갔을까?
대만은 진짜 저렇게 개들이 혼자 많이 돌아다니던데 얘도 뭐 좀 얻어먹겠다고 주변을 어슬렁거리더라. 훗 내가 줄 것 같애?!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음.
얘 또 나타났네 -_-
세계에서 가장 큰 금덩이랍니다. *.*
이 곳이 그 유명한 지우펀
오카리나 가게인데 저 곳에서 직접 만들고 무엇보다 예쁘고 가격까지 착해서 오리로 하나 사왔다.
그러나 짜슈니랑 홍대에서 우클렐레 합주하려던 꿈은 안드로로-
땅콩 아이스크림맛인데 맛있었음.
by dsoro | 2011/09/28 15:20 | 2011.0202_0206 | 트랙백 | 덧글(2)
0204
엄훠 네이트온 사용허가 나니까 이글루도 같이 되네? 아이씐나! >.<
밀린 사진들이나 정리해야겠군!
대만대학교 기숙사-고층이라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신축이라 시설도 좋았는데 방바닥이 화장실 타일인건 뭐다?!
타이페이역-대만도 설연휴 기간이라 시내가 정말 조용하고 한산했다.
이 날은 드라마 "온에어"에 나왔던 그 유명한 지우펀으로!
지우펀역 도착! 관광도시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40분 정도 다시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아찔한 산길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멋드러지고 쭝국스러운 풍경들이 시선을 잡는다.
by dsoro | 2011/09/19 15:48 | 2011.0202_0206 | 트랙백 | 덧글(0)
0203
꿀맛 같은 낮잠을 자고 이제는 뿌요뿌요네 식구들과 작별할 시간!
그 전에 뿌요뿌요가 타이중을 관광시켜주겠다며 근처의 유명한 공원으로 데려갔는데 왜 자전거를 빌린다니...
나는 자전거 까막눈인데?! 결국 안습의 커플 자전거를 대여해서 말도 안통하는 외쿡 남자애 뒤에서 굴욕스럽게
비명지르면서 끌려탔습니다. -_ㅠ




굉장히 큰 규모의 공원으로 과거 광산이었던 곳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중간에 쉬어가면서 먹은 팥빙수.


뿌요뿌요입니다.. 본명은 아니지만 내가 듣기에는 저렇게 들렸음.




저는 바나나 나무 본 뇨자입니다!! 엄청 씐기했다요!!!










공포의 자전거 타기를 마치고 이제 야시장으로 간다.












대만의 야시장은 정말 환상적임!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고 종류가 굉장하다!
내가 먹은건 굴국수와 굴전,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디저트류 등이었는데 익힌굴은
완전 싫어하는 나도 굴국수는 최고최고!










뿌요뿌요가 사준 메론, 알 수 없는 가루를 뿌려놔서 침샘에 자극이 올 정도로 시큼한데
중독성 있는 맛!




그렇게 먹고도 타이페이로 돌아오니 우리는 걸신이 들려서 KFC에 들러 또 다시 위에 넣어줬다.
아 사진만 봐도 침 나오려고 하네...흑
by dsoro | 2011/09/13 22:18 | 2011.0202_0206 | 트랙백 | 덧글(1)
0203
너무 오랜만에 정리하려니 정신이 혼미해져... 유럽 갔다온건 내년에나 정리되려나 우캬캬.
각설하고 2월 3일로 돌아가보면 이제 동네 사당을 돌며 조상님께 인사를 올리기 시작.




작은 규모의 사당임에도 굉장히 화려한데 저 가운데에서 향을 피우면서 돌고 그 다음에는
가짜 돈을 화로에 태우는 의식을 한다.


본격적으로 사당을 돌기 전에 식사를 하고 갔는데 솔직히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차려주신 정성으로 열심히 먹었다. 나는 착한 어린이 ^_____^


2월에 야자수다니....니가 야자수.....


저것도 돈 태우는 화로


이것도 화로




사당을 일곱군데(!)나 돌았는데 그 중 하나로 동네 슈퍼같이 생겼다.


중국에서 왔다는 뿌요뿌요네 조카_중국을 메인차이나라고 말하더군


여기도 사당입니동!


대빵 큰..넌 모다??






사당4


동네에서 제일 큰 사당에 올라가니 보이는 마을 풍경




저걸 진짜 뭉치로 집어다가 열심히 태웠는데 왜 나는 허리띠를 졸라야한다니 ㅠ0ㅠ


불경같은걸 외고 계시는 분들인데 소리가 엄청 커서 압도적인 느낌을 준다. (약간 매미소리라고 할까 -_;)






잔망스럽게 리본 매고 있기는 ^_____^


대만식 빨래 널기










오토바이를 타고 간 마지막 사당! 시골길을 신나게 달렸던 그 기분은 아직도 생생하다.
아침 일찍부터 순례를 하고 났더니 체력은 바닥을 달리고 나뿐만은 아니었는지 뿌요뿌요네 식구들과
함께 달콤한 낮잠에 빠졌다.
by dsoro | 2011/09/13 21:44 | 2011.0202_020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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